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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민덕희 출연진& 줄거리,결말

by movie killer 2024.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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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범죄로 생활력 강하고 성실하게 살아 온 덕희에게 모든 것을 파괴하게 된다.
화재로 생활이 어려워진 덕희에게 거래은행의 손대리가 합리적인 대출상품을 제안하겠다며 전화를 걸어온다. 대출에 필요하다며 이런저런 수수료를 요구한 손대리에게 돈을 보낸 "시민덕희"는 이 모든 과정이 보이스피싱이었음을 뒤늦게 인지하고 충격에 빠진다. 전 재산을 잃고 아이들과 거리로 나앉게 생긴 덕희는 잃어버린 돈도 찾겠다는 일념으로 필살기 하나씩 장착한 직장 동료들과 함께 중국 칭다오로 직접 총책을 잡기위해 날아간다.



작품명: 시민덕희
감독: 박영주
장르: 드라마
무비어스평점: ☆☆☆☆





 

 

 

 

 

 

시민덕희 출연진





 

 

 







 

 

시민덕희 줄거리, 결말


상가 화재 사건으로 인해 집과 상가를 모두 잃은 "시민덕희"는 보이스 피싱 범의 달콤하고 얄팍한 수법에 5천 이상 대출해준다는 손진영 대리에게 속아 사채까지 끌어 총 3200만 원이라는 거금을 사기 당한다. 손대리가 일한다고 한 은행 지점을 찾아가지만 그곳에서 보이스피싱에 당했다는 것을 알게된 덕희는 그 자리에서 쓰러진다.


이후 경찰을 찾아가서 진술서와 상황을 박 형사에게 이야기하고 수사를 부탁하지만 넘쳐나는 사건에 담당인 박 형사의 반응도 어렵다는 대답을 듣게되고,

덕희는 철딱서니는 없지만 아이들을 잘 돌봐주는 회사 동생 숙자와 중국 출신 절친 봉림의 배려로 어느 정도 버티지만 덕희의 속은 타들어갑니다.

한편 보이스피싱의 범행을 한 재민의 상황도 미칠정도의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어 하는데, 고액 알바에 속아 중국의 칭다오에 와서 그대로 감금당한 상태로 목숨을건 콜을 수백 통을 날리는 신세이다.

어느 늦은 밤 재민은 탈출을 감행하지만, 먼저 탈출을 감행했다가 붙잡혀 들어온 경철과 친구를 보게 된다. 경철도 본보기로 다리를 부러뜨려 절름발이 신세가 되는 걸 보고 탈출을 포기한다.


숙소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춘화루라는 간판를 보게 되고, 다음날 아침, 재민은 큰 결심을 하게되고 자신에게 피해를 본 덕희에게 전화를 한다.

덕희는 모든 걸 제보하겠다는 재민 말을 듣고 처음에는 의심을 했지만,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정리 하기보다는 빨리 회복하고 아이들을 생각하며 제보를 박형사에게 신고하게되는데, 재민은 "아줌마가 준비하는 게 제일 빨라서"라는 말과 함께 1차제보를 하기 위해 키보드 자판 그대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덕희도 다행히 메시지 해석에 성공하여 박 형사에게 전달하지만, 수사를 진행할 수 없다는 대답만 듣게 된다.

이후 구글 맵으로 최대한 해당되는 장소를 추려본 덕희는 박 형사에게 가보지만, 때마침 100억짜리 대형 전세 사기가 터진 상황이라 도와줄래야 도와줄 수 없는 상황이었다.

덕희는 체념하고 회사로 돌아오지만 더 큰일이 벌어지고, 덕희의 아이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것을 보다못한 회사 내부의 누군가의 아동학대 신고로 경찰은 아이들을 분리 조치해 센터로 보호하고, 동시에 박 형사에게는 내사 종결되었다는 연락을 받게 된다.

늦은 밤 숙자와 술을 먹다가 총책을 잡기위해 직접 찾아가야겠다고 결심하는 덕희는 중국 칭다오에 택시 기사를 하는 봉림의동생 애림이 있고 중국어에 능통한 봉림까지 꼬드겨서 직접 칭다오로 날아가서 보이스피싱 총책을 잡기로 함께동행한다.


중국 현지에서 갑자스럽게 옷감 외판원으로 위장하여 온 동네 미싱 공장을 도는 덕희 일행. 그러나 소득이 없는 하루하루만 지나고, 그러나 이때 현장 관리직이 된 재민이 핸드폰으로 수백 장 가까운 증거사진을 찍고,경찰서 팩스로 몰래 보내는 데 성공한다.

덕희는 자신의 특기인 수선을 이용해 수선 좌판을 열고, 재민과 회사 선배가 수선을 맡기러 온다. 그는 중국 말을 모르는 덕희를 의심하지만 봉림이 오면서 위기를 모면후, 이후 극적으로 재민과 만나 통화가 가능한 자신의 휴대폰과 함께 한국 형사가 내일 도착할 거란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성공한다.


이제 박 형사를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지만, 총책은 공안이 습격할 거라는 정보를 정보원을 통해 알고 있었고, 칭다오 지부의 부하들은 다른 곳으로 보내지고, 관리직들은 모조리 제거 당하게 된다. 재민도 복부에 칼을 맞지만 쓰러지기 직전 총책의 모습을 덕희의 폰으로 영상을 찍어두고, 마침 약에 취해 있느라 낙오되었던 경철에 의해 덕희 일행에게 오게 된다. 경철도 총책의 얼굴을 봤지만 그림 실력이 개판이라(...) 딱히 도움이 되진 않았다. 어쨌든 영상 등의 정보와 증언을 토대로 총책을 추적하기로 하고 봉림에게 뒤를 맡기고 칭다오 공항으로 향하게된다.

한편 뒤늦게 온 박 형사는 사기반이 아닌 마약반이 조사한다는 허무맹랑한 소리를 듣고 제대로 수사가 안 됨을 직감하지만 봉림과 열렬한 설득으로 인해 공안의 지원을 얻어내고 뒤늦게 공항으로 출발한다.


한편 이동하는 차 안에서 총책의 습관을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한 덕희는 공항에서 총책을 찾아내지만, 총책이 먼저 알아보곤 능숙한 한국어로 왜 쫓아 다니냐고 덕희를 역으로 협박한다. 피해자라는 말에 이윽고 십만 달러를 주더니 이거면 1억도 넘고 수지맞는 장사라며 받고 이제 사건은 묻고 꺼지라는 말을 한다.

숙자의 만류도 뿌리치고 총책을 막아선 덕희는 받은 돈을 던지고, 이에 총책은 덕희를 화장실로 끌고 가 무자비하게 폭행한다. 피투성이가 된 덕희를 뒤로하고 곧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러 가지만, 그때 덕희는 오묘한 미소를 짖는데, 비행기를 타려는 총책은 몸싸움 중 여권을 덕희가 빼돌린 것이다. 급히 덕희에게 되돌아가지만 덕희는 총책에게 한국 사람 오명환이었냐면서 여권의 신원 페이지를 뜯고 그대로 씹어먹어 없애 버린다. 별 수 없이 공항에 발이 묶이게 된 총책은 덕희를 죽이려고 하는 순간에 도착한 박 형사에 의해 체포된다. 피투성이가 된 자신을 부축하고 가는 동생들과 함께 덕희는 한국으로 돌아온다.


한편 다행히 목숨을 건진 재민은 병원에서 한국 경찰에게 조사를 받으며, "탈출하고 싶어서 덕희에게 제보했다"라고 진술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한국으로 돌아와 일상으로 복귀한 덕희는 오명환의 변호사가 거액의 합의금을 제시했지만 시원하게 안된다고 완강히 거부하며, 밝은 햇빛에 트럭을 운전하며 친구들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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