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카운트 출연진& 줄거리, 결말

"카운트"펀치를 가진 88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지만, 지금은 평범한 고등학교 선생인 "박시헌"(진선규)은 선수 생활 은퇴 후 남은 건 고집뿐, 모두를 열받게 하는 자기만의 생각과 행보로 주변 사람들의 속을 썩이게 된다. 어느 복싱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승부 조작으로 기권패를 당한 "최윤우"(성유빈)를 알게 된 박시헌은 복싱부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박시헌은 독기만 남은 유망주 최윤우와 영문도 모른 복싱 해라는 주문 같은 마수에 걸린 "이환주"(장동주), "박복안"(김민호)을 데리고, 본격적인 복싱 훈련에 돌입하기 시작하며 멋진 카운트를 날리게 된다.

 

작품명:  카운트
감독:  권혁재
장르:  드라마
무비어스평점:  ☆☆☆☆

 

카운트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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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 줄거리,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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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경남진해
진해중앙 고등학교 생활주임을 맡고 있는 88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박시헌"(진선규)은 아들 박주원, 아내 "일선"(오나라)과 함께 어렵지만, 알콩달콩 살아간다.

동네 친구 "구만덕"과 티격태격하는 관계이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면서 우정 같지 않은 우정을 가지고, 이를 지켜보는 만덕의 누나 "도순"은 둘의 우정을 고맙게 사랑으로 받아준다.

 

88 올림픽 라이트 미들급 금메달 리스트 박시헌은 복싱대회에서 우연히 "최윤우"의 모습을 보게 되고, 경쟁상대인 "동수"는 아버지의 힘을 이용해서 윤우가 기권패하는 모습을 보고 박시헌은 자신의 옛날 올림픽의 편파판정 모습을 회상하며 힘들었던 가족을 위해 박시헌 자신의 진짜 금메달을 가지겠다고 진해중앙 고등학교 복싱부를 만든다.

 

이에 아내 일선과 시헌을 믿어주는 "교장"(고창석)의 설득에도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박시헌 복싱부 일원으로  반항기 많은 최윤우, 복싱 아님 퇴학 과몰입러 이환주, 맵지 좋은 뚱보박복 안, 그리고 고대봉, 조희덕, 이강 어설픈  일진 아이들을 조합하여 실전 훈련을 강행한다. 이제 첫 시합인 경남 협회장배 생활체육복싱대회에서 역시나 결승에서 다시 만난 윤우와 동수는 월등한  실력차를 가지고도 판정패하는 윤우를 보고 박시헌은 또다시 절망을 느끼고 좌절하게 된다.

 

 

하지만 최윤우 아버지의 죽음과 친구 만덕과 누나 도순의 응원과 염원 속에 아내 일순의 이탈이 박시헌을 다시 일어서게 되고, 진짜 금메달을 얻기 위해 복싱부 학생들과 즐거운 훈련을 시작한다. 79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경상남도예선에서 당당히 KO승으로 전국체육대회 결승에 오른 최윤우에게 박시헌은 오래오래 복싱을 하고 싶으면, 복서는 자신의 몸을 소중히 보호해야 한다. 그리고 상대선수도 존중해야 한다. 링 위에서는 자신 혼자다 자신을 믿고 싸워야 한다.라고 가른 치고 승리를 기원하며 그 결과를 만든 최윤우는 자신을 응원하고 격려해 준 박시헌에게 진짜 금메달을 선사하게 되고, 새로운 복싱부 학생들과 훈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박시헌은 아내일선에게 프러포즈를 엉뚱하고 어설프게 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1997년 국제올림픽위원회는 88 서울올림픽 박시헌의 결승 경기에 대하여 한국 측으로부터 어떤 심판매수도 없었다고 최종결론을 내렸다."

모교에서 제자들을 가르치던 박시헌은 국가대표 코치, 감독을 맡았고, 복싱과 항상 함께 하면서 생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