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최대 조직의 사장 "김길석"(유오성) 사람의 정과 의리를 중요시하며 질서 있게 조직을 이끌던 그에게 "강릉" 최대 리조트 소유권을 노린 남자 "민석"(장혁)이 나타나고, 첫 만남부터 서늘한 분위기가 감도는 길석과 민석은 자신들의 목표를 위해 본격적으로 행동을 시작하면서 두 조직 사이에는 멈출 수 없는 전쟁이 시작되는데, 거친 운명 앞에 누군가는 쓰러져야 끝이 날 것 같은 두 남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작품명: 강릉
감독: 윤영빈
장르: 액션
무비어스평점: ☆☆☆☆
강릉 출연진
강릉 줄거리, 결말
2007년 군산 앞바다에 어선이 나타나고 어부들이 배를 살피는데, 시신과 발견된 것은 시신을 먹은듯한 남성이 보인다.
2017년 강릉 일대를 주름잡는 사업가 겸 조폭인 오영택 회장의 밑에 있는 오른팔 "김길석"은 구역 관리와 업무를 진행하는데, 길석의 부하가 "보람"(한선화)과 결혼해서 흥미롭게 신고식을 하던 중, 길석의 후배인"이충섭"(이현균)의 업소에 경찰이 들이닥치자 친구이면서 형사인 "조방현"이 길석과 거친 인사를 나누고, 방현을 설득해 경찰을 돌려보낸다. 길석은 마약을 즐기는 조직원들에게 황당함과 경멸을 느끼며 거칠 게훈계를 하는데, 충섭 역시 자신의 부하들이 마약파티를 했다는 연락을 받고 정색한 표정으로 도착한 충섭은 길석의 말에 어쩔 수 없이 돌아간다. 이 사실이 강릉조직 "오영택"(김세준) 회장의 귀에까지 들어간 것 오 회장이 길석과 충섭이 술 마시고 있는 포장마차까지 직접 찾아와 충섭에겐 조직에서 마약 사업만은 절대 안 된다며 말을 전달하고, 길석과 충섭 둘 다 경고를 함으로써 어수선한 조직의 상하관계를 조율해 준다.
오 회장은 자신의 사업인 리조트 건축이 진행되는 회사에 길석을 대동하며, 길석에 대한 깊은 신의를 가지며 자신의 사업권을 물려줄 것이라 길석에게 말하지만, 조직의 균형과 의리를 중요시하는 길석은 정중히 거절하지만 오 회장은 그런 길석에게 너는 그럴지 몰라도 다른 녀석들은 얼마든지 자신의 것으로 삼기 위해 조직을 파괴할 수 있다고 충고를 한다.
한편, 강릉의 조폭들에게 마약 사업을 시작하는 사채업자이자 남 회장 조직의 살인청부업자인 이민석은 자신이 살인을 저지를 테니 대신 죄를 뒤집어쓰고 돈 가져가라며, 사채를 씌운 빚쟁이에게 협박을 한 후, 자신을 거두어준 남 회장을 칼로 처참하게 죽이면서 남회자이의 사업권을 모조리 독식해 버린다. 이에 남 회장 조직의 2인자인 신 사장이 회장을 죽인 놈을 알아내면 보복하겠다고 협박했지만, 코웃음을 치며 자신의 사업을 강행하는 민석은 조직의 1인자로 단번에 우뚝 선 민석은 오 회장의 조직을 찾아가 리조트 사업의 협력관계를 제시했지만, 중재자로 나선 길석이 단번에 민석의 사이코패스 같은 면모와 악랄함을 간파한다. 그러자 그에 대한 보복으로 민석은 직접 오 회장을 찾아가 그를 죽이고 자신이 빚쟁이로 만든 내연 관계의 "남궁은선"에게 돈을 대가로 죄를 강제로 씌워 민석은 법망을 빠져나온다.
당연히 민석이 그랬음을 알아채고 있던 길석은 크게 날뛰며 민석을 조직 간 전쟁을 선포하려 했으나, 경찰친구 방현이 자신이 직접 처리할 테니 날뛰지 말라며 부탁 반 협박 반으로 으름장을 놓는다. 방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분을 삭였고 충섭과 무성에게 회장이 죽었는데 겁먹어서 몸 사리는 거냐며 면박을 듣고 신뢰를 잃는 모습으로 자괴감까지 느끼게 된다.
방현의 계획을 민석의 작전으로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민석의 조직에게 무참히 당하게 된다.
모든 것이 "무성"의 배신으로 충섭은 죽고 자신의 조직원이 죽거나 다치는 불상사를 겪게 된다.
동시에 이 과정에서 길석 또한 기습을 당하면서, 길석과 "형근"마저 부상당한다. 결국 민석을 자신의 손으로 죽여야 이 모든 것이 끝남을 간파한 길석은 형사친구 방현의 만류를 뿌리치고 민석은 물론 민석과 연결된 자들을 숙청하게 된다.
3개월 후 돌아온 길석은 무성을 죽여버려 배신의 대가를 치르게 한다. 그다음, 신 사장에게 리조트 사업권을 미끼로 협력을 얻어내 민석의 조직원들을 숙청했고 신 사장의 경우, 자신을 뒤통수 칠 걸 알고 있던 길석의 계략으로 신 사장은 물론 그의 조직원들을 한 명도 남김없이 몰살해 남 회장의 조직을 완전히 끝장내 버린다. 한편 길석이 살인을 하려는 걸 막고자 방현이 먼저 손을 써 민석을 체포하고 길석에게 강압적으로 물러나게 했으나, 민석은 영장 없이 긴급체포했단 점에 갑자기 칼을 휘두르며 방현을 다치게 하고 형사들을 모조리 죽여버리고 전복된 차량에서 나타난다. 민석에게 제대로 질린 길석은 자신의 조직원들을 모조리 죽이고 덤벼드는 민석을 압도적인 실력으로 제압한 뒤 오 회장과 조직원의 복수를 위해 아직도 자기 합리화를 하며 저주를 퍼붓는 민석에게 깊이 칼을 찌른다.
무거운 조명과 선율로 천천히 리조트를 걷고 있는 길석은 바다가 보이는 의자에 앉자 있고 뒷모습을 비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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