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악마들' 줄거리, 등장인물&출연진, 결말

"악마들"은 아무런 이유도 없이, 흔적도 없이 이어지는 연쇄 살인 사건. 악마 같은 살인마의 손에 소중한 동료이자 가족을 잃은 형사 "재환"(오대환)은 증오에 휩싸여 그의 뒤를 쫓는데 몰두한다. 어느 날, 살인마 "진혁"(장동윤)과 추격전 끝에 병실에서 눈을 뜬 "재환"은 "진혁"과 몸이 뒤바뀐 것을 확인하고, 재환은 살인마의 몸인 차진혁으로 살인마를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목숨 건 추격을 시작하는데, "악마들"의  게임은 지금부터다.

작품명:  악마들
감독:  김재훈
장르:  액션, 스릴러
무비어스평점:  ☆☆☆

 

악마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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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들 줄거리,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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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몸이 바뀐 형사 "재환"은  살인마 진혁을 쫓는다. 형사는 과연 자신을 지키고 살인마를 잡을 수 있을까? 미친 광기적인 살인마. 산 채로 토막 내고 다크웹을 통해 영상까지 올리는 악마 같은 인간 차진혁. 형사 재환은 엽기적인 살인마를 잡으려다 동료이자 가족인 승현을 잃는다. 재환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범인들은 도주하고 승현은 칼에 찔린 후였다. 슬퍼할 겨를도 없이 계속되는 연쇄살인에 새로운 동료 민성과 살인마 진혁을 쫓는 재환.

 

익명의 제보로 (무리 중 한 명인 요한) 진혁이 있는 곳을 급습해 재환을 진혁을 쫓다가 산속으로 들어가 격투를 벌이다 둘 다 실종되고 만다. 한 달여 수색에도 재환을 찾지 못 한 경찰은 수색을 접는다. 
어느 날 경찰서 앞으로 승용차 한 대가 돌진하다. 재환과 진혁이 탄 승용차 둘은 모두 정신을 잃은 채 발견된다.

 

병실에서 눈을 뜬 재환. 뭔가 이상한 느낌에 경악한다. 팔에는 수갑을 채워져 있고, 자신의 모습이 살인마 진혁이었던 것. 재환은 진혁이 자신과 모습이 살인마 진혁이었던 것. 재환은 진혁이 자신과 몸을 바꾸고 형사인 자신인 척 모두를 속이고 위협할 것을 생각하니 너무나 끔찍했다. 감옥으로 이송된 재환은 어떻게 가족을 보호하고, 진혁을 잡을 생각으로 탈옥을 하게 된다. 재환은 동료 민성을 통해 자신과 진혁이 몸이 바뀌었다며 끝없이 설득하고 자신을 믿어줄 것을 부탁했다. 결국 민성은 이를 믿고 재환과 함께 달아난 무리들을 잡아들이려고 한다.

재환은 진혁이 자신의 가족들을 볼모로 진혁의 무리 중 달아난 나머지 세명의 살인마들은 잡아들일 것을 요구하자 미친 듯이 살인마들을 찾아 나선다. 
여기서 정말 둘의 몸이 바뀐 게 맞는 걸까? 다른 살인마들을 찾는 과정에서 사이코패스 석남으로 인해 깨어나 진혁으로 돌아온다. 약물의 주사로 진혁이 재환이 된 듯 착각하며 그동안 재환처럼 행동한 것이다.

기억이 돌아온 진혁은 다시 엽기적인 살인마로 재환의 동료인 민성을 끔찍하게 죽인다. 이를 전혀 알지 못하는 재환은 아직도 자기가 진혁을 조종하는 줄 착각하고 남은 요한을 잡아들이도록 종용한다. 
결국 재환은 요한을 잡는 과정에서 진혁에게 당하며 요한에게 칼을 맞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진혁에게 사용했던 주사액을 재환이 맞게 된다. 그동안 민성과 재환의 이상행동에 뒤를 쫓아온 팀장과 경찰들에게 둘러싸여 자신이 차진혁이라고 헛소리를 해대고, 살인마 진혁은 자신이 몸이 바뀐 재환이라며 재환에게 알아낸 정보들을 읊어대 경찰을 혼돈시켜, 결국 진혁에게 칼을 겨누되, 재환이 총을 맞는다. 이를 갈며 진혁을 쫓던 재환은 총을 맞으면서도 진혁의 가슴 깊이 칼을 찔러 넣는다. 
 

처음부터 좀 잔인한 장면이 있고 후반부로 갈수록 전개가 무리수를 두는 듯싶다.
오랜만에 보는 '페이스 오프' 소재라 나름 흥미롭게 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