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밀리언 달러 베이비 출연진& 줄거리, 결말

딸을 생각하며 편지를 보내지만 반송되어 오는 편지, 낡은 권투 체육관을 운영하며 권투 선수들을 육성하는 "프랭키"(클린트 이스트우드)에게 어느 날 "매기"(힐러리 스웽크)가 프랭키를 찾아온다. 권투를 배우고 싶다고, 말하는 매기를 향해 프랭키는 나이가 많고 여자라는 이유로 거절하지만, 매기는 포기하지 않고 체육관에 와서 혼자 연습을 한다. 선수 때 한쪽 눈을 실명하고 프랭키 체육관의 청소부로 일하며 지내는 "스크랩"(모건 프리먼)이 매기의 성실함에 프랭키에게 매기의 열정과 노력을 이야기하고, 결국 프랭키는 매니저 겸 트레이너가 되어 "모쿠슈라"라는 애칭을 붙여주며 함께
운동하며 경기를 치르는데, “항상 자신을 보호하라”는 가르침 속에 훈련은 계속되고, 드디어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데, 챔피언 결정전에 나가게 된다.
무엇을 위해 운동하고, 누구를 위해 참아야 했던 고통의 결과는,  "밀리언 달러 베이비" 프랭키와 매기는 아름답지만 슬픈 이야기...

작품명: 밀리언 달러 베이비 출연진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장르:  드라마
무비어스평점: ☆☆☆☆☆



밀리언 달러 베이비 출연진

권투경기가 벌어진 현장에서 "빅" 윌리 리틀과, 능력 있는 트레이너이자 매니저로서는 본인의 추구하는 방식으로 권투를 하는"프랭키 듄"(클린트 이스트우드 분) 프랭키의 조언으로 빅은 승리를 하게 된다. 승리한 빅은 타이틀 도전을 하고 싶어 하지만, 한 번에 기회에서 빅이 패배할까 봐 도전을 늦추고 두 경기 후 도전하자고 말하는데, 이로 인해 빅과 프랭키의 관계가 어긋나고, 시골 출신으로 권투 선수로 챔피언에 도전하고 싶은 웨이트리스 마거릿 "매기" 피츠제럴드(힐러리 스왱크)가 프랭키에게 자신을 훈련시켜 달라고 하지만, 프랭키는 나이 많은 여자는 훈련시키지 않는다며 단호하게 거절한다.

타이틀전에 도전해야 큰돈을 받을 수 있는 빅은 결국 프랭키에게 결별선언을 하고 떠나간다. 딸의 답장 없는 편지와 체육관 운영에 머리 아픈 상황에 매기는 프랭키가 운영하는 "힛 핏"권투 체육관에 나타나 6개월치 수강료를 지불하고, 어설프게 프랭키 눈에 띄려 노력하는데, 프랭키의 친구이자 체육관 직원 "에디 "스크랩 아이언"듀프리스"(모건 프리먼)는 그녀의 열정과 노력에 마음을 조금씩 열어 매기에게 도움을 주려고 프랭키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다른 매니저를 선택한 빅은 챔피언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본 프랭키에게 에디는 질책성 이야기를 나누는데, 체육관 코너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매기에게 프랭키는 살짝 틈을 보이자 매기는 집요하게 권투를 가르쳐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 프랭키는 매기를 여자가 아닌 권투선수로 트레이닝시키고 가르치지만, 빅과 같은 상황을 생각한 프랭키는 경기를 하고픈, 매기에게 다른 매니저를 연결시켜 주고, 매기는 첫 시합부터 고전하는 매기에게 무언의 조언을 하는 프랭키에게  에디는 보고만 있지 말고  내려가서 도와주라고 한다. 매니저는 매기의 패배를 제물 삼아 자신의 유망주 경기를 연결하여 이득을 챙기려고 하는 속셈이었다. 보다 못한 프랭키가 경기 도중 브레이크 타임에 매기에게 조언하고, 매기의 매니저가 되어 시합을 승리로 이끈다. 비로써 프랭키와 매기는 다시 뭉치게 되고, 더욱더 끈기와 열정을 가지고 권투에 매달리는 매기는 대부분의 경기를 첫 라운드에 연속 KO 행진을 하며 승승장구한다. 매기가 너무 강해 상대가 나서지 않으려고 하자 프랭키는 상대 매니저에게 돈을 지불해 가면서 경기를 계속 붙여나간다.

딸에게 연락 없는 상태로 편지를 보내도 반송만 당하는 프랭키와, 어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엄마와 오빠가족에게 돈을 조금씩 보내주지만, 매기의 가족들은 냉담하기만 하고, 매기와 프랭키는 권투선수와 트레이너 이상의 유대감을 맺어가며 서로를 위로하며 딸과 아버지 같은 생활을 이어가는데,

프랭키는 매기에게 들어온 타이틀전을 거절하고, 보다 못한 스크랩은 매기에게 잘 나가는 매니저(빅을 데려간 매니저)를 소개해주지만, 매기는 매니저와 인사를 나누고 나의 매니저는 프랭키면 충분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러한 그녀의 일편단심에 프랭키는 영국 챔피언과의 타이틀 매치를 허락하면서 매기는 프랭키가 진정한 자신의 매니저라고 생각하며 기뻐한다.


경기 당일 프랭키는 매기에게 실크가운 선물하고 '모쿠슈라'라는 게일어 애칭을 붙여준다. 경기에 등장하는 매기의 가운을 보고 관중은 "모쿠슈라"를 외치게 되고, 시합에서 깔끔하게 승리를 가져오게 된다.

매기는 여전히 가족에게 잘해주려고 집도 사주지만, 고맙다는 말보다 집 때문에  보조금 끊긴다고 생각 없는 행동하지 말라고 엄마에게 욕을 먹고, 여자답게 시집갈 생각이나 하라고 그녀의 노력을 비아냥거리고, 우울하게 돌아오는 차량에서 매기는 프랭키에게 아버지가 키우시던 장애를 가진 개를 고통에서 안락사시켜준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라 도로 식당"을 소개하는데 아버지와 함께 식사했던 식당에서 프랭키가 좋아하는 레몬 파이를 맛보게 해 준 매기에게 프랭키는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고 말하면서 가게를 싸게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프랭키는 파이트머니 밀리언 달러의 타이틀 매치를 성사시키고, 상대는 독일 출신 전직 창녀이자 경기 중 반칙을 일삼는 거친 복서인 "블루 베어" 빌리와 시합을 하게 된다. 경기는 빌리의 거친 행동과 반칙이 오가는 혼전 끝에 매기가 승기를 잡지만, 종이 울리고 돌아가는 도중에 빌리가 매기의 얼굴에 펀치를 날리면서 쓰러지게 되고, 의자에 목을 부딪쳐 1, 2번 경추가 부러지고  전신마비가 되고 만다. 인공호흡기가 없으면 스스로 숨 쉬지도 못할 정도로 망가진 매기를 간호하는 프랭키는 끝까지 희망을 가지고 매기를 간호하지만, 진척이 없는 매기를 찾아온 친구 스크랩에게 너 때문에 매기를  가르치게 됐고, 결과는 이렇게 됐다고 스크랩을 원망한다. 매기가 보내준 돈으로 디즈니 랜드를 여행 다녀온 가족들은, 뒤늦게 나타나서는 그녀의 보상금을 받기 위해 매기를 위하는 척하면서 싸인을 요구하지만, 화가 난 매기는 가족을 말을 거부하고, 살고 있는 집도 팔아버리겠다고 다시는 병원 나타나지 말라고 경고한다. 이를 지켜본 프랭키는 더욱더 매기를 극진하게 간호하지만, 회복할 수 없는 매기는 프랭키에게 자신의 부탁을 들어줄 것을 부탁하는데,  아버지의 개를 비유하면서 죽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프랭키는 자신이 딸과 같은 선수이자 동료로 생각하면서 부탁을 거절한다. 어쩔 수 없이 매기는 스스로 혀를 깨물고 자살 시도 하지만, 긴급처치로 살아난 매기를 위해 신부와 이야기하고,  스크랩과 이야기를 나눈 프랭키는 매기를 찾아간다. 그리고는 매기얼굴에 가까이 대고 "모쿠슈라"의 의미가 "나의 소중한, 나의 육"이라는 뜻이라고 가르쳐주며 눈으로 작별 인사를 나누는 프랭키와 매기는 눈물을 흘리고 매기를 편안한 세상으로 보내준다.
그날 이 후로 프랭키는 사라지고, 스크랩은 프랭키를 대신해 그의 딸에게 편지를 보내는데, 프랭키를 이해해 줄 것을 부탁한다.
"아이라 도로 식당"에 앉아있는 프랭키의 뒷모습을 보여주면서 영화는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