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역"은 기자 "김나영"이 특종이 필요로 하고, 공익요원으로 옥수역에서 근무하는 친구"최우원"을 통해 옥수역에서 일어난 사망사건을 듣게 되면서, 나영은 우원과 함께 취재를 시작하는데, 그녀에게 계속 괴이한 일들이 벌어진다.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 "옥수역"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함부로 파헤치려 하지 마라.
작품명: 옥수역 귀신
감독: 정용기
장르: 미스터리
무비어스평점: ☆☆☆
옥수역 귀신 출연진
옥수역 귀신 줄거리, 결말
막차 시간에 옥수역 한 남성이 열차를 기다리다 술에 취한 듯 한 여성을 보게 된다. 하지만 갑자기 사라진 여성. 두리번거리던 남성은 지하철 안전문이 열리고 철로를 쳐다보는데 갑자기 안전문이 다시 닫히고 목이 안전문 사이에 끼이게 된다.
한 달 전 서머잇걸이란 기사를 올린 기자 "김나영"은 언론중제위원회에서 최 간사와 논쟁을 하고 있고 최 간사는 강제로 아웃팅 당한 것으로 피해자가 만취상태에서, 그런 기사를 쓴 나영을 뭐라고 하는데, 중제위원은 사과와 정정보도는 일반적인 형태로 할 수 있지만, 합의금 5천만은 어떻게 할지 묻는 질문에 난처해하고, 나영은 회사에 출근해서 모 대표에게 혼나는데, 너의 잘못은 네가 해결하라고 말한다.
정보를 제공한 친구 "최우원"에게 하소연을 하는데, 옥수역 사망사건을 취재하면 어떻겠냐고 말하는 같이 근무하는 공익요원 "승준"의 이야기에 나영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나영은 "염습사"를 찾아가서 염습사에게 사망사건에 이야기를 묻는데, 염습 사는 어려서부터 시체를 닦았다고 말하고, 옥수역 개통날 사지가 잘려나간 사망사건이 발생되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어제 사고현장 어린아이를 보게 된 염습 사는 아이에게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는데 1211 적힌 종이를 염습사에게 보여주고, 숫자를 말한 염습사를 향해 고개를 끄덕이고 갑자기 사라진다.
한편 나영은 기사를 쓰기 위해 CCTV에 자료를 다운로드하여 달라고 우원에게 부탁하고, 담당 형사를 찾아가지만 엉뚱한 괴담 만들지 말라고 충고만 듣고 만다. 우원은 화장실에서 승준의 장난에 화를 내면서 나가는데 승준은 거울에 쓰인 숫자 1013을 보게 되고, 우원은 나영의 부탁으로 CCTV의 영상을 다운로드하여서 나영에게 전달한다. 사고당시 운전한 기관사를 만나는 나영은 사건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기관사는 떨어지지가 않는다고 하며 맞은편 거울에 음흉한 형체가 보이고 일어선 기관사는 숫자 0329를 외치면 걸어간다. 한편 사무실로 돌아온 나영은 단기 30만 돌파환영을 사무실 직원들에게 받고 좋아하지만, 모 대표가 누구하고 인터뷰를 했냐고 물어보고, CCTV 확인한 결과 혼자 서성이는 나영의 모습만 보이고, 인터뷰는 밤 10시에 했으나, 기관사는 9시에 자살한 것이다. 옥수역에서 자살한 남성의 동생 "태희"가 나영을 보자고 하고, 아빠가 옥수역 개통하는 날 돌아가셨고, 심리치료를 받는 중 기억 속에 우물이 보였다고 말을 전한다.
오빠가 본인 때문에 우물을 찾으러 간 것 아닌가 하고 책임을 느낀고 질책하는 태희는 소리를 지르고, 나영은 자료사진을 검색해서 태희에게 사진을 보내고, 사진 속에 우물이 맞는 것 같다고 한다.나영은 우원이와 기관사 시신을 확인하려고 같이 가고 특이하게 옥수역 사망자 모두 손톱자국이 있다고 염습사가 이야기한다. 염습 사는 처음에 원한이 있는 사람에게 한을 풀다가 안되면 모든 사람에게 원한을 가지게 된다고 말한다. 태희는 사진 속에 옥수 보육원사진을 발견하게 되면서 1001 이리 와하는 환청을 듣는다. 옥수역 사건 기사로 뜻하지 않게 악플과 괴이한 사진으로 위험가능성이 보이지만, 회사 모대표는 나영에게 더 흥미 있는 기사를 써보라고 하고 위자료를 회사에서 내줄 테니 잘 써보라고 부추기고, 옥수역 여자 화장실에서 한 여성과 승준은 어린아이 귀신을 보고 사망한다. 우원은 나영에게 전화하여 자신이 어린아이와 명찰에 0816이라고 보고 았다고 말하고, 겁에 질인우원을 다독여주는데, 잠이든 우원은 어린아이들 귀신을 보고 놀라면서 우물에 갇히는 꿈을 꾼다.
어쩔 수 없이 태희를 찾은 나영과 우원은 꿈이야기를 하는데, 오빠 태호의 핸드폰을 보다가 영상을 보게 되는데, 영상 속에서 인간의 뼈를 발견하고, 영상을 본 나영과 우원은 아이들 원한 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다고 풀어주자고 하고 그곳을 찾아간다. 우원은 그곳에서 촬영하겠다고 하다가 어린아이의 귀신을 보게 되고 놀라지만 나영이 나타나 다시 그곳으로 천천히 걸어간다. 도착한 곳에 우물 속 뼛조각을 발견하고, 아이들 여러 명의 귀신을 만나는데, 나영은 너희 원한을 세상에 알려주고 한을 풀어준다고 말하자, 괴 소음이 울려 퍼지고 아이들은 사라지고 유골이 발견된다. 국과수에서 유골을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 사실을 태희에게 알려준다. 보육원에서 숫자로만 불리던 아이들의 사망과 옥수역 개발의 기사로 모대표에게 대기발령 지시를 받고 화를 내는 나영 그 이유는 모 대표는 옥수역 사망사건을 젊은 기자시절 보도하려고 했으나, 윗선의 압력으로 덮었던 기사를 나영이 기사로 올렸기 때문이다. 염습사는 자신의 번호를 1211 태희에게 협박하여 따라 하게 하고, 번호를 옮긴 염습 사는 상처가 사라진다. 사건의 발단은 민방위 훈련을 한다고 보육원 아이들을 우물에 가두었던 것이다. 태희는 아버지 수첩에서 아이들을 장기밀매를 했던 것이고, 옥수역 개발로 인해서 은폐하기 위해 아이들을 생매장했던 것이다.
이렇게 숫자로 저주를 가지게 된 것이고, 모든 것이 드러나고 끝나는 듯했으나, 우원의 숫자 0816이 남은 것이다. 우원은 나영에게 전화하여 핸드폰이 바뀠다면서 번호를 불러주는데, 끝번호가 0816이라고 말해주고 이를 따라 말하는 나영은 0816을 확인하는 순간 나영은 우원에게 어떻게 나한테 이런 수 있냐고 원망하지만, 숫자의 저주 나영에게 오게 되고, 나영은 회사로 찾아가서 모 대표에게 원하는 대로 사표를 써줄 테니 마지막으로 0816이 적힌 쪽지를 한 번만 읽어달라고 한다.
모 대표는 나지막이 0819 번호를 읽어주는 순간 숫자의 저주를 가지게 되고, 이를 알아채고 소리를 지르는 모 대표를 뒤로 하면서, 엶은 미소를 지으면서 서서히 걸어가는 나영의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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