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 해즈 폴른 출연진 & 줄거리,결말, 쿠키영상

비밀 경호국 최고 요원 "배닝"(제라드 버틀러)은 임무수행 중 "트럼불"대통령(모건 프리먼)을 향한 의문의 사상 최대 규모의 드론 테러가 발생한다. 최악의 드론 테러 사건 후 배닝은 대통령 암살사건의 테러범으로 지목되고 국가 영웅은 한순간에 일급 수배자가 되어 FBI에게 쫓기게 되는데, 표적이 된 배닝은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추격과 음모를 뛰어넘는 숨 막히는 순간이 시작된다.

제목: 엔젤 해즈 폴른
감독: 릭 로먼 워
장르: 액션, 스릴러
무비어스평점: ☆☆☆☆

 

엔젤 해즈 폴른 출연진

 

 

엔젤 해즈 폴른 줄거리, 결말 쿠키영상




총격과 격투가 벌어지는 현장 한남성이 방어막을 뚫고 나아가는데, 도착지에서 한방의 총을 맞는다.

"마이크 배닝"은 현재 데이비드의 뒤를 이어 시크릿 서비스 국장으로 진급이 유력한 유능한 요원이다.
배닝은 친구이자 지금은 민간군사기업(용병부대) 세일리언트를 경영하는 "웨이드 제닝스"를 만나 그의 훈련소에 초대받고 사용해 보고는 진급한 후에 훈련 의뢰 일부를 그의 회사에서 맡을 수 있도록 추천해 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한편 트럼불 대통령은 근래 측근들 사이에 자신을 반대하는 세력이 있다는 확신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가짜 정보를 흘리고 백악관 내의 누군가가 이를 언론에 흘린 것에 어이없는 표정을 짓는다.

퇴근한 배닝은 어린 딸 "린"과 아내 "리아"와 오붓하게 지내지만 사실 마이크는 과거의 부상 후유증이 점점 악화되어 더 이상은 현장에서 활동을  자신감을 잃고 있었다. 여러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뇌진탕과 경추 손상의 후유증이 심한데 불면증이나 각종 스트레스 시달려 왔기에 배닝은 가족과 그 누구에게도 알리지 못하고 괴로워한다.

결국 국장 진급을 포기하려는 배닝은 대통령의 낚시에 따라가 이 사실을 털어놓으려 했지만, 먼저 배닝의 국장 자리를 확정 짓는 대통령 앞에서 말도 제대로 꺼내지 못하고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들인다. 피곤해 보이는 배닝을 교대하라고 하는 대통령의 지시에 동료와 교대하려는 그때!

수십 대가 넘는 최첨단 군사 드론이 대통령 수행일원과 대통령을 죽이려는 목적으로 급습해 무차별 학살을 일으킨다.

경호팀은 당황스럽고 황당한 습격에 날아드는 고속 드론의 자폭 공격에 전멸하고 대통령 헬기마저 폭발한다. 배닝은 대통령이 탄 보트에 접근하다 드론의 공격을 받는 듯했는데 얼굴을 인식한 드론은 갑자기 마이크 배닝을 제외하고 드론은 대통령이 탑승한 보트로 돌진한다.

대통령은 다행히 옆에 있던 경호원이 그를 물속으로 집어던진 덕에 생존하지만 남은 드론들이 대통령과 배닝을 노리고 다시 자폭한다.

물속에서 충격을 받은 대통령과 배닝은 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지만 대통령은 혼수상태가 되고, 이에 부 대통령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임명되었으며, 부 대통령은 암살미수 사건을 미국에 대한 도전이라고 주장하고, 가상 적국들에 대한 강력한 보복을 예고하면서 전운이 돌기 시작한다.

한편 마이크 배닝은 다행히 의식을 회복하지만 팔에는 수갑이 채워져 있다. 어리둥절한 마이크 배닝에게 FBI 요원 "헬렌 톰슨"은 그의 계좌에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은행에서 보낸 천만 달러가 들어있고, 드론을 발사한 차량에서 배닝의 DNA가 발견됐으며, 드론에 사용된 것과 같은 폭발물이 배닝의 차고에서 발견되었고 드론 배닝의 안면인식하여 공격하지 않은 이유, 다크웹에서 여러 장의 지도와 호수 여행을 위한 경호 일정 등이 들어있는 암호화된 폴더를 찾았으며, 마이크가 신분을 속이고 의사들에게 진료를 받고 현찰로만 결제했다는 사실 등을 말해주며 대통령 암살 미수와 경호팀에 대한 테러로 기소될 거라 말한다.

마이크 배닝은 누명을 쓴 것이라고 말했지만 누구도 그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 결국 그대로 경찰 특수 차량에 실려 이송되던 중 괴한들이 차량을 해킹하여 멈추게 한 뒤 포위하고 경찰 병력들을 전부 살해한다. 괴한들은 차량에 있던 마이크를 납치하지만 배닝은 기회를 노려 괴한들을 전부 사살하고 그들의 복면을 벗겨 얼굴을 확인하는데, 마이크는 이들의 정체가 얼마 전 친구 웨이드가 운영하는 훈련장에서 본 용병들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이 사태의 범인이 자신의 친구인 "웨이드 제닝스"란 사실을 알게 된다.

마이크는 아내 리아에게 전화를 걸어 결백함을 주장한 뒤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면서 어쩔 수 없이 만나기 싫은  깊은 산에 머물던 자신의 아버지를 찾아간다. 마이크 배닝의 아버지 "클레이 배닝"은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인데 전쟁의 후유증을 버티지 못하고 어린 아들과 아내를 버려두고 떠나 여기저기를 떠돌며 살고 있었다. 마이크 배닝은 시크릿 서비스의 특권으로 아버지의 위치를 확인하고 있었던 것이다.

수십 년 만에 만난 부자는 아버지 클레이의 속내까지 듣게 된다. 마이크는 아버지가 가족을 버렸다고 여겼지만 아버지는 오히려 자기가 가족들에게 상처를 입힐까 봐 겁나서 도망쳤다고 털어놓는다. 한편 웨이드는 해킹으로 마이크 배닝의 위치를 찾아내곤 웨이드의 부하들이 늦은 밤에 그를 추격해 오지만 깊은 산속은 전체를 부비트랩으로 방어막을 준비했던 아버지 때문에 오히려 웨이드 부하들은 일방적으로 설치된 부비트랩 때문에 전멸한다.

웨이드의 목적은 돈이 아니었다. 그는 전쟁을 원했다. 과거 군인이었던 그는 반전주의 성향의 대통령 때문에 갈 곳이 없어지자 용병으로 훈련소 회사를 차렸지만 만족할 수 없었고, 전쟁터를 원했던 것이다. 마침 대통령의 정책에 불만을 가진 용병들의 지원과 부통령의 암살작전을 실행할 수 있게 되자 대통령을 죽인 뒤 그 죄를 마이크 배닝에게 뒤집어 씌우고 빠져나가려던 것이었다. 하지만 대통령은 죽지 않았고, 이송 차량에서 마이크 배닝마저도 빠져나가면서 계획은 실패하고 만다.

마이크 배닝은 대통령이 살아있는 한 웨이드와 부통령의 정권은 다시 대통령을 노릴 것이라 예상하고 클레이와 헤어져 대통령이 입원한 병원으로 향한다. 그는 산속 아버지의 집에 우리는 "세일리언트"를 위해 일한다 라는 단서를 적어놓고 FBI 요원에게 연락해 그곳으로 오도록 유도하고는 병원으로 출발하며 아내와 딸에 대해 이야기하자 클레이는 어느새 아들이 아버지가 되었고 자신이 어느새 할아버지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집에 있던 리아의 앞에 웨이드의 부하들이 나타난다. 리아는 그들을 향해 저항하려 하지만 웨이드의 부하들은 권총을 꺼내 총기로 리아를 협박하며 끌고 가려고 한다. 그 순간 상황을 살피던 클레이가 웨이드의 부하들을 전부 제압하고 리아를 구해준다. 처음 보는 노인이 자신과 아기를 며느리와 손녀라고 부르는 것에 당황한 리아는 증거를 요구하고, 클레이는 마이크의 풀네임과 마이크의 어머니의 결혼 전 이름을 말함으로써 리아를 안심시킨다.

대통령이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고 경호국장으로부터 자초지종을 듣는 사이, FBI 요원 헬렌 톰슨은 클레이의 집에서 마이크가 남긴 단서를 보고는 탐문을 위해 동료와 함께 웨이드의 회사인 세일리언트를 찾아간다. 하지만 웨이드는 FBI 요원들이 세일리언트로 찾아오자 이미 작전이 잘못되었음을 알아채고는 헬렌 요원과 그 동료를 권총으로 쏴 죽여버린다. 이후 회사를 정리한 웨이드는 자신과 부하들이 직접 병원으로 쳐들어가 대통령을 죽이고 해외로 도주할 계획을 세운다.

병원에 도착한 마이크는 경호병력을 따돌린 뒤 대통령이 있는 병실에 도착하여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이에 대통령은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를 믿어준다. 이때 병원 시스템 이상과 함께 건물에 산소가 채워지고 있는 것을 알아낸 마이크는 웨이드가 대통령을 죽이기 위해 오고 있다는 걸 직감적으로 느끼고 대통령을 탈출시키려 한다. 하지만 전용 헬기는 도착하는데 30분이나 걸리는 상황인 데다 건물은 산소가 가득 차 폭발하기 직전의 상태였기 때문에 대통령을 보호하면서 육로로 탈출하기로 한다. 그러나 웨이드의 전파 방해에 의해 무전도 차단되고, 차량으로 이동하려다가 웨이드와 그의 부하들의 거센 공격을 받은 마이크는 근처 건물로 피신하여 대통령을 보호하기로 한다.

부족한 경호병력들이 방패가 되어 웨이드의 부하들을 막는 사이 마이크는 옥상에서 도주하려는 웨이드의 헬기를 유탄으로 폭파시키고, 자포자기한듯한 웨이드는 배닝과  일대일 검술대결을 벌인 끝에 웨이드를 쓰러트리고, 이후 죽어가는 웨이드는 배닝의 손에 죽음을 맞이해서 괜찮다고  하며 숨을 거둔다.

사건이 마무리된 이후 마이크의 누명은 벗겨졌으며, 음모를 꾸민 부통령은 체포된다. 마이크는 자신의 상태와 속내를 솔직히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그런 배닝을 진심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국장으로 진급시킨다. 아버지 클레이도 아내 리아에게 환영받으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 쿠키영상~~~

마이크와 클레이가 그간 서먹했던 부자지간 사이를 가깝게 하고자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수영복 차림으로 욕조에 들어가는 체험을 하자 어색해하다가 곧 적응하고 유쾌해지는데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며 갑자기 조명을 꺼버리자 클레이는 짜증이 내고 그걸 말리는 마이크 역시 투덜대며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