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리뷰; 줄거리, 결말, 떡밥 정리

온 국민이 주목하는 헝거게임. 그것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스노우 대통령의 어린 시절을 풀어나간 프리퀄이다. 한 때는 선했던 스노우가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 경제적 부족함을 겪으며 타락하게 된다. 

 

제목 :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감독 : 프랜시스 로렌스

장르 : 액션, 어드벤처, SF

무비어스 평점 : ★★★★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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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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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캐피톨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캐피톨 대학에 진학할 일만 남은 학생들. 스노우가의 코리오는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플린스상을 받고, 장학금을 따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정작 장학생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된다. 바로 플린스상은 헝거게임의 인기를 돌려놓는 자에게 간다는 것. 예전과 같지 않은 헝거게임의 인기 때문에 게임메이커인 골 박의 감독 하에 그 인기를 돌려놓는 학생에게 상을 주겠다는 것이었다.

 

 

코리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에 조급해진다. 이윽고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조공인이 정해진다. 자신의 조공인, 즉 헝거게임에 참여하는 구역민을 이기게 하기 위해 혈안이 된 학생들. 코리오도 마찬가지였다. 자신의 조공인인 루시 그레이를 만나러 가서 음식과 쥐약을 몰래 건네는 코리오. 아카데미 규칙에 위반되는 행위이지만 그의 대담한 행동에 루시 그레이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여성이었던 루시 그레이의 승리를 위해 고민하는 코리오. 아무래도 육탄전에서는 실패할 확률이 높아 몰래 숨을 수 있는 경로를 알려주고, 헝거게임에 새로운 룰을 도입하도록 골 박사를 설득했다. 바로 국민들의 후원금을 받아 멘토가 조공인에게 유리한 물품을 사서 제공해줄 수 있게하는 것. 물품에는 물, 음식 등이 해당됐고, 박사는 좋은 아이디어라며 게임에 코리오의 규칙을 적용했다.

 

 

진행되는 헝거게임에서 살아남게 된 루시 그레이. 하지만 코리오가 저지른 반칙 등이 에게 걸리고 만다. 결국 장학금은 물론 대학 진학도 못 한 채 익명의 평화유지군으로 살며 20년을 복역해야 했다. 코리오는 12구역으로 배정받아 루시를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 된다.

 

 

12구역에서 루시를 만나게 된 코리오. 그렇게 둘은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만 평화유지군이었던 코리오에게 장교 훈련 기회가 주어진다. 루시를 버리고 2구역으로 가게될 것인지, 아니면 그녀와 함께 도주 할 것인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는 루시와 함께 가기를 선택한다. 하지만 코리오를 전적으로 믿지 않았던 루시는 곧 그를 배신하여 떠나버렸고, 분노에 휩싸인 코리오는 캐피톨로 돌아가게 된다.

 

 

자신의 친구였던 세자누스 아버지의 후원으로 캐피톨 대학에도 진학하게 된 코리오. 그는 이제 완전히 새로워졌다. 캐피톨 밖에서의, 삶의 피비린내를 온 몸으로 느끼며 살아온 그에게 골 박사가 헝거게임의 의도를 묻는다. 그러자 그는 "세상 자체가 게임이며, 인간의 본성을 잊지 않기 위해 헝거게임이 매년 개최된다"고 답한다. 코리오가 카스카를 죽이며 영화는 막이 내린다.

 

 

 

 

극중에서 루시가 캣니스를 자주 언급하는데, 코비였던 그녀가 숲 속에서 나물을 캐며 그것을 캣니스라고 부른다. 루시가 12구역 출신이고, 캣니스도 12구역 출신임을 감안한다면 루시는 캣니스의 어머니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게다가 스노우와 연인 관계였기에 어쩌면 스노우가 캣니스 에버딘의 아버지일 수도...  이것은 원서를 읽지 않은 필자의 추측입니다